FZ50 + Vivitar FD550 Flash 바운서or소프트박스 자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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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50 + Vivitar FD550 Flash 바운서or소프트박스 자작하기

Sung-_- 2008. 12. 17. 23:22

디지털 카메라 본격입문 1개월째. 하이엔드 FZ50이에게

우연치않게 생긴 악세서리 비비타 플래쉬..

여기저기 기스도많고 사용감도많고 가격도싼게.. 어디서 굴러먹다온건지..

하여간 나한테왔다.

그러고보니 판매자가말하길 바운서라는걸 써야한다고했었지..

그렇게알고만있다가 플래쉬를 사용해서 촬영하다보니 과연 이 직빵으로 쏘는게 무언가 아쉽다는 느낌을 받게된것인데.

그래서 바운서를 검색해보았고..

많은분들이 자작을 하는거같아서 .. 나도 해본다... 그냥 해보는거다..

위 그림이 소프트박스 의 모습.내부에는 반사처리라도 되있어서 빛을 넓게 분산시키는효과가있는거같다.

이건 그위에 한겹더 해서 더 넓게 분산시키는효과. 렌즈의 원리를 생각해보면되는걸까,.. 하여간 빛을 퍼지게한다.

실내등중에서도 이런 반사효과로 빛을 은은하게 풀어주는게 장착하는 법이있다.

이것이 옴니바운서라고했던가?; 다른바운서는 넓찍허니 큰게 별로인데 위의그림에서보듯 왠지 저리만들면 들고다니기도좋을거같아 이모양으로 가기로 정했다. (구조만따라간다 모양이같을수있을리가없잔아..

저질스런 개념도.. 후아...

사용된 아이템들.. 뭐 다쓰고난 공책의 반투명한 플라스틱부위라던지.. 다쓰고난 로션병의 반투명한 플라스틱조가리라던지.. 그리고 우리의 친구 절연테이프 (전기테이프 혹은 검정테이프)

하이엔드 FZ50과 어디서온지모를 플래쉬.. 잘터지긴한다.. 둘다 디자인이 클래식한게 어울린다. 오른쪽엔 우리의친구 쓰리엠 양면테잎

저 쪼글쪼글한 플라스틱 조가리는 보지 않는것이다. 아무것도아닌것이다.
앞의 반투명한 무언가를 봅니다.!

뒤에 글씨로 이리저리써보았다. 성 커스텀 바운서.. 라고했으나 곧 지워버린다 개갈안나서리..

자랑스럽게 꼽아본다. 45도각도로 쳐들기 빵야빵야 준비!

그냥 플래쉬없이 찍은 테스트샷

이건 직빵으로 플래쉬를 놓고 찍은샷. 벽지가 살짝 붉으스름한 감이있는데 감이나오나?

그리고 자작바운서를 이용해서 직빵날린샷. 붉은색이 많이감돈다..

처음에는 이정도로 만족하려하였다.

그러나.................................................

점점 쓰면쓸수록 이자작품의 단점이 눈에띈다. 일단 빛이 두겹을 통과하는데 통과하면서 빛의 색감이 붉은색으로 많이 바뀐다. 사진이 찍어보면 붉은계통으로 많이나온다 (FZ는 뭐 푸른색감이 있다고하던데 이럴수가?) 화이트밸런스로 커버가불가능했다. 색감효과로 쿨을 주고찍으면 약간 푸른 하얀색이나오기했지만.. 문제가된다

그리고 역시나 두겹을 통과하면서 빛의감소가 심했다. 실내에서 찍을때는 적절할듯 싶었지만 밖에나가면 부착하면빛의감소가너무심했고 때면 또 너무 직빵이였다..
빛의감소가심하니까 천장바운스를했을때 어둡게나온다.

그래서 .................................................

바운서를 만들어본다 바운서의 개념도는 패쓰하고 빛을 산란시키기위해 좀 넓은 무언가에 바로 튀기는샘이다.

뭐 설명필요없이 그림을 본다

한두개가아니군! 일단 플래쉬본체가 보이고 오른쪽 아래부분에 자작품 1번이다. 이 자작품 1번의 왼쪽 아래 즉 가장밑에 얇은 플라스틱 조가리 하나있는것인 자작품1의 ( ) 구조중
한쪽편 ( 에 해당하는부분인데 빛의감소가 심하므로 때내었다.

이 자작품 1에서 나온 구성품 1은 이렇게 플래쉬 에 그냥 낑구면 적절한 강도로 낑궈진다 카메라를 이리저리 움직여도 떨어지지 않을정도로..이런걸우린 아구가맞는다고...

그러니까 잘맞는다는거다.

구성품 1을 부착하고 자작품 1을 위에 다시 낑구면 예전의 그 붉은느낌의 샷을 얻을수있게된다. 실내에서 사람찍을때 좋을듯하다.

이렇게 자작품1로 고정해서 찍다가도 옆으로 구성품1을 삽입할수가있다! 후후후... 뭔가 좋은듯하면서 별필요가없을거같기도하고;....
그러나 왠지 좋아보여..

자작품 1을 때고 구성품 1을 부착한위에 자작품 2를 붙혀본다. 이놈의 목적은 상하로 분산되는빛을 좌우로다시분산시키는샘..
이렇게 구성해도 상관없지만 사실은 자작품3 바운서에 장착을 염두해두고 만들었다.

최종 삼단합체!!! 구성품 1에 자작품 2,3이 합체하면 이런모습으로!! 자작품3은 최종적으로 밸크로고정 유격을 조절가능함으로 다른구성품과의 조합을 염두해둔것이다! 후후후

이것도 왠지 쓸데없으면서도 괜히 좋은거같아서 .. .... 뭔가 부가기능이있지만 막상 쓸모는없는 그런느낌인데..